AWS AI Practitioner 취득 후기

시험 준비 계기 

 

24년 상반기 드디어 Solution Architect를 취득한 이후, 

AWS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내가 PM으로 하고 있는 Application 쪽으로

좀 더 역량 확장을 해나가야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ML Speciallist나, Developer를 준비하면서

간단한 백엔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야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업무량 그리고 관리량이 풍선 부풀듯이 늘어나면서

도무지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노베에 가까운 나인지라 

AWS SAA를 공부했던 때처럼, 매일매일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야근을 밥먹듯이 해야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찰나에, AI 타이틀을 사용한 자격증이 practitoner lv로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ssociate LV 준비도 해보았고, 내가 AI 문외한도 아닌데, 

이 정도면 지금 내 상황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도 원래 있기도 했고.

- AI라는 키워드를 최대한 퍼스널 마케팅 요소로 활용해야겠다라는 생각

- 내가 속한 조직 내의 독보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도구

- 비즈니스맨으로써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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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 과정 

 

10월부터 시작한 공부였다.  

출제 내용이 어떻게 될 지 가늠이 전혀 안되었으므로, 속편히 Udemy 강의를 듣기로 했다.

Stephane Maarek의 강의를 다시 찾아들었다.

SAA 준비 때와는 다르게 실습도 다 해보는 걸 목표로 수강했다.

강의 수강은 10월 3주차 정도에 끝낼 수 있었다.

 

원래 Maarek 강의가 시험 준비에 적합한 강의는 아녀서 문제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mtopic 및 구글링을 해보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된 자격증이다보니, 찾을 수가 없었다. ;;;

이에, Udemy에서 예상기출도 구매하여 풀었다

 

SAA 대비, 적중률(?)이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시험이 요구할 만한 질문들

실제 시험에서 물어보는 방법으로 예상 문제가 잘 만들어졌다고 본다. 

 

시험까지 본 입장에서, 원래도 AWS AI 관련 서비스에 

실전 경험에 의거한 확실한 지식 기반의 자신이 있다면 

굳이 구매하여 살 필요는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시험보기에는 왠지 헛점이 있을 것 같다면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생각치 못한 사소하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꽤나 물어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부족했구나' 성찰하고 보완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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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예약 및 일정 

 

당초, 11/16(토)로 시험을 예약했으나, 시험준비가 일찍 끝나서 11/9(토) 일정을 앞당겼다.

온라인으로 일정 변경은 불가능하다.

피어슨 뷰 사이트를 뒤지다보면, 한국 피어슨 뷰의 전화번호가 나오는데,

전화상담을 통해서 변경 가능하다.

 

장소는 이전과 동일하게 가산으로 신청했다. 

1호선 독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빌딩 18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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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SAA 시험날과는 다르게, 그 날은 빌딩 내 카페들이 전부 영업중이었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빽다방에 틀어박혀 

블로그에 내용 정리해 놓은 내용을 다시 한 번 훑었다. 

이후 넉넉하게 시험장으로 올라갔다.

 

신분증+영문 이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영문 이름이 있는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2가지가 있어야 한다. 

SAA 시험 때는, 주민등록증+여권 

AIP 시험 때는, 주민등록증+신용카드를 드렸다 

 

소지품 검사 및 등록 절차를 마친 후에, 시험장으로 입장한다. 

시험장에서 메모용으로 사용할 보드와 마카를 하나씩 주신다. 

당연하게 CBT로 시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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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결과 통보 

 

5일 내로 결과가 온다고 하는데,

막상 시험 다음날 메일 보니까, 시험 당일에 합격 여부 메일이 이미 와있었다.

Credly에 시험 뱃지도 바로 생겼다.

다만, AWS Training Center 쪽과는 연동이 스케줄 배치로 되어있는 모양인지

정작 AWS에는 아직 정보 업데이트가 안되었다. 

 

나처럼 승진 철에 인사기록 업데이트 하려는 의도가 있으신 분이라면 참조하는 게 좋겠다. 
(나는 인사기록 업데이트를 취미로 하는 거긴 하지만.. HR에 일만들어주는 거 재밌어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