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E 2급 시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시험 예약 및 강의
크라우드웍스에서 강의+시험 패키지를 구매해서 진행했다.
구매 시 부터, 시험 날짜가 정해지므로 예약이 필요 없었다.
일정이나 신청 과정에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게 좋았다.
강의를 구매할 때, 4주 정도 강의 및 시험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구매했다.
강의 자체가 길지 않으므로,
본인의 시간을 집중할 수 있다면, 1주 이후 보는 일정도 무리는 아닐 것 같다.
나의 경우는 시험 보기 2주전부터 이미 강의는 다 들었어서,
시험까지 시간이 매우 길게 남았다.
강의는 초반 몇 강은, 데이터와 AI 전반에 대한 이론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분야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면, 상식에 가까운 내용이라,
키워드나, 시험에 어떻게 나올지 생각하면서 들었다.
초반의 이론 강의가 끝나면, AI업체소개+데이터라벨링방법(강의)+ 데이터라벨링방법(문서)+데이터라벨링실습 순으로,
여러 종류의 데이터라벨링 강의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업체 소개하는 내용과 데이터 라벨링 방법에 대한 강의는,
시험에 나오는 것도 아니므로, 틀어놓고 시간 채우는 식을으로 진행했다.
실습은 시험에 나오므로 할 줄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라벨링 방법에 대한 문서만 보고,
데이터 라벨링 실습에 바로 들어가서 트라이얼 앤 에러 하면서 배우는 게 시간절약하는 데 좋은 거 같다.
시험 전
크라우드웍스에서 미리 시험 환경 세팅 및 테스트에 대한 문자가 날라온다.
통신환경 / 개인정보인증 / 카메라 세팅 등에 대한 내용이다.
안해도 되는 거 같긴 하다.
통신환경은 공용 WIFI 및 핫스팟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며,
개인 WIFI 또는 유선환경을 권장한다.
또한, 시험 환경에 다른 사람 없는 독립적인 공간이어야 한다.
실제, 시험 중 카메라에 다른 사람이 잡히면 경고가 날라온다.
(동생이 옆에서 자다깨서... 알게 되었다.)
진짜 감독관이 감시하는 건지, 아니면 인공지능이 감지하는 건지 궁금하다.
시험
늦잠자서, 시험 시작 시간이 10시였는데, 10시 20분에서야 로그인해서 들어갔다.
그래도 시험 응시에 패널티는 없었다. (종료 시간이 12시 고정인 거 제외하면)
이거저것 응시 전 사전 준비에 5분 정도 소요되며,
실제 답안 제출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정도면 충분했던 거 같다.
답안 제출을 하면, 남은 시간 상관없이 시험이 바로 종료된다.
이론에 대한 문제 20개 / 데이터 라벨링 문제 30개가 출제된다.
데이터 라벨링 문제 30개는 같은 유형의 문제 5개씩 총 6개의 유형이 출제된다.
강의 내 퀴즈나 실습 내용과 겹치는 문제는 거의 없다.
사실, 복습도 안하고 준비도 안하고 시험을 쳤지만 이론 문제는 개인적으로 어려울 건 없었다.
평소, 이 분야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서, 그냥 상식으로 풀었다.
개인적으로, 이론 강의 내용을 공부하는 것 만으로는
시험이 약간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분도 계시겠단 생각이 들었다
데이터 라벨링 문제의 유형들은 강의에서 경험한 유형이지만,
라벨링하는 데이터들은 강의 내 실습에서 보지 못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강의 내 실습보다, 라벨링 할 것이 많다.
가령 강의에서는 사진 한 장당, 바운딩 박스 2-3개면 끝이었는데,
시험 문제는 바운딩 박스를 7-8개 그리는 문제도 나왔다.
유형 자체는 익숙하니까 어렵진 않았지만,
매우 성가시고 혹시 하나가 잘못되서 감점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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