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14.몰입

칙센트미하이는 긍정 심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헝가리 출신 미국 심리학자다.
칙센트마이는, 위대한 성과란 어떻게 나을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위대한 성과자들을 인터뷰하면서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종사하는 영역 불문 바로 모두 한결같이 몰입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이에 몰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어떤 조건하에서 몰입상태에 빠지는 지를 연구한다. 
두가지 조건을 발견했는데 
첫째는 높은 난이도의 상황, 둘째는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높은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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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직의 리더로써, 몰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몰입의 전제조건이 높은 능력이기도 하지만,

높은 능력에 도달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높은 난이도의 과제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Delta를 높은 과제 상황에 꾸준히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가령, 모두 CS 비전공자이긴 하나,

다가오는 시대를 맞이하여 실제 IT 프로젝트를 손수 진행하는 과정은 그자체로 의미있다. 

 

최근에는 UIUX, 그리고 서비스 기획 세션 이후,

실제로 도전적인 프로덕트를 단기간내에 기획하는 실습을 내부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다들 만족감과 성장에 대한 느낌을 많이 받은 듯한 모습이었고,

실제 그런 피드백을 다수 받을 수 있었다.

델타는 당장 눈앞의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시작하지 않았다.
훨씬 높은 성과 그리고 더 먼시점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칙센트마이의 연구는 Delta에 꽤 큰 시사점을 제시한다. 
즉, 몰입의 단계에는 높은 역량이라는 전제조건이 있다는 점이다. 
이는 Delta 조직원들이 꾸준히 학습해야 하는 논리적 타당성의 기반이 되어준다. 

한편, 높은 성과의 전제조건이 몰입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의 만족이며
몰입의 조건이 높은 능력이라면,
Delta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초인이 되야 한다는 나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나중에 내용을 정리하여 구성원들에게 전파하고,
이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임파워먼트를 해야겠다.